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로 선언 (문단 편집) == 기타 == *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놓고 한창 논란인 지금,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의 중화민국 모두 이 곳에 관한 자신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이 카이로 선언이다. 1895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하여 맺어진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일본으로 넘어간 영토 중 센가쿠 열도(댜오위다오)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일본은 전쟁과 상관없이 무주지를 편입한 것이라면서 무시하고 있다. * [[천수이볜]] 전 [[중화민국]]([[대만]]) 총통은 총통 퇴임 직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가졌던 인터뷰에서 카이로 선언에 이를 발표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 [[윈스턴 처칠]] 당시 [[영국 총리]], [[장제스]] 당시 [[국민정부|중화민국 국민정부]] 주석의 서명이 없다는 근거를 들어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 성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는 카이로 선언으로 [[타이완 섬]]이 [[중화민국]]의 영토가 되었고, 따라서 그 후신인 [[중화인민공화국]]이 타이완 섬을 영유해야 한다는 당시 [[원자바오]]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의 주장을 반박하려는 목적으로 발언한 것이다. 다만 이건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 천수이볜뿐만 아니라 [[범록연맹]] 측 인사들 중 일부도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다. 카이로 선언에는 법적 효력이 없고, 이후 [[포츠담 선언]]에서는 일본의 영토가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및 그 근해 도서로 제한된다고만 규정했고, 타이완 섬의 귀속에 대한 규정을 따로 두지 않고 '카이로 선언은 이행되어야 한다'라고만 해두었기 때문에 타이완 섬을 일본이 포기한 것은 맞지만 어느 국가로 귀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항은 이 당시에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근거이다. * 장제스가 [[윤봉길]] 의사의 거사에 감명을 받아 이 카이로 선언에서 적극적으로 한국의 독립을 주장했다는 사료가 존재한다. 해당 자료는 중화민국(대만) 국민당 당사(黨史)위원회가 1981년 펴낸 ‘중화민국중요사료초편(初編): 대일항전시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전시 외교기록을 모은 이 사료에는 카이로 회담 중국 측 의제 초안과 장제스의 비서장 왕충후이(王寵惠)가 남긴 회담일지가 실려 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회담 준비 단계부터 한국 독립 승인을 중요 의제로 다뤘다. 실무부서인 군사위원회 참사실이 장제스에게 보고한 의제 초안에는 일본의 항복 이후 취할 조치로 ‘중국 영토 회복’ 항목 바로 다음 순서로 ‘조선 독립 승인’을 명시해 비중 있게 꼽았다. 한 교수는 “중국은 소련이 먼저 한국 독립을 승인해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국 독립에 적극적이었던 측면도 있다”면서 “그럼에도 장제스를 직접 만난 임정 요인들의 외교가 카이로 선언문에 한국 독립 보장 조항을 포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40319/61823420/1] * 조선 독립에 협력한 장제스의 언행과는 달리 중화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한 적이 없다.[[https://www.yna.co.kr/view/AKR20181022011000501|장제스의 임시정부 승인 거부 과정]] 그러나 중화민국은 미국 측에 한국 임시정부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당시 미국은 임시정부를 포함한 어떤 단체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했으므로 이에 장제스는 미국의 협조 없이 중국이 독자적으로 임시정부 승인 문제를 처리하는데 주저하여, 결론적으로 "한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지지하지만 적당한 시기가 될 때까지 유보한다"고 밝혔고 이후 이 방침에 근거해 "한국 임시정부 승인문제"를 처리하였다.[* 조덕천, <중일전쟁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중화민국 국민정부의 지원>)] 다만 소련의 한반도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조기 승인하고자 했던 것은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